당진 북창초등학교는 지난 17일 ‘2018 찾아가는 예술놀이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실시된 ‘2018 찾아가는 예술놀이마당’은 어린이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계획돼 일방적 관람이 아닌 함께 놀이하며 배우는 체험시간으로 실시됐다.
학생들은 더빙, 뮤지컬, 국악 등을 맞춤형 강사와 함께 체험했다.

더빙시간에는 영화 ‘쿵푸팬더3’의 여러 장면을 학생들이 직접 더빙해보고, 뮤지컬 체험에서는 ‘지킬앤하이드’의 한 장면의 노래와 춤을 배웠다.

국악시간에는 우리나라 전통 노래인 ‘아리랑’을 국악 강사와 함께 불러보는 등 참석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금수 북창초 교장은 “2018 찾아가는 예술놀이마당으로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를 접해보고, 문화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