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후원 작은 학교 살리기 일환

당진시가 후원한 면천중학교의 ‘작은 학교 살리기’ 꿈·끼 주간 운영 장면
당진시가 후원한 면천중학교의 ‘작은 학교 살리기’ 꿈·끼 주간 운영 장면

당진 면천중학교(교장 윤대구)는 학년말 자기개발 시기를 맞아 전교생 52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끼를 발견할 수 있도록 지역기관과 연계해 ‘작은 학교 살리기’ 꿈·끼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2주간 운영되는 꿈·끼 주간은 당진시가 후원하는 ‘작은 학교 살리기’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아름다운 인연 행복한 학교’를 주제로 10~14일까지 집중 운영된다.

또 19~20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강원도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에서 스키캠프를 실시하며, 26일에는 전교생이 꾸미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평소에 갈고 닦은 예술 감성을 뽐낼 예정이다.

‘아름다운 인연 행복한 학교’ 주간에는 놀이로 배우는 인성교육, 미술을 통한 감성교육, 리더십 스피치&이미지메이킹 등 다양하고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미술을 통한 감성교육은 면천읍성, 작은 미술관, 숲 체험 등 면천마을 일대를 둘러보며, 자연과 하나 되는 감성을 도모했다.

오 모(3학년) 학생은 “이번 꿈·끼 주간은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나의 진로에 대한 행복한 고민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며 “중학교 생활을 알차게 마무리하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꿈·끼 주간 운영담당 김용성 교사는 “작지만 행복한 학교에서 내실 있는 꿈·끼 주간으로 1년간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분야 체험으로 자신의 꿈을 기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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