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목동주민센터(동장 민찬기)는 18일 저녁 주민센터 3층 작은도서관에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선물하는 ‘꿈 들어주기’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협)도원참사랑나눔(이사장 권경미)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10명의 아동이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것을 미리 적은 ‘꿈’카드에 적힌 선물(1인당 10만원상당)전달, 케익 만들기, 다과와 함께 목동 오카리나 동호회의 따뜻한 캐럴 연주가 이어지며 성탄절의 따뜻함을 나눴다.
권경미 이사장은“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나누고, 기다렸던 선물을 받으며 행복해 하는걸 보니 이게 진짜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란 생각이 들었다”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보람 있는 시간이었고,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잘 성장해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