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1, 2호점 현판 제막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은 2018년도 백년가게 육성사업에 선정된 대전·충남지역 6개 업체 중 천안지역 1, 2호점을 직접 찾아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백년가게 선정업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바람직한 롤 모델로 널리 알리기 위한 윤범수 대전충남중기청장의 3번째 현장행보로, 천안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외식업중앙회천안지부 등 여러 관계기관이 자리를 같이 했다.

백년가게 천안1호점의 주인공은 충청도 전통한식 전문점 ‘큰댁’으로 국산 콩 매주로 직접 내인 재래된장과 조선간장을 사용, 직접 제철 재료를 엄선해 맛을 내는 천안지역 대표 맛집이다.

충남도에서 지정한 ‘외국인 편의 음식점’에 선정돼 유럽, 중국, 중동 등 외국인의 식성에 맞춘 메뉴를 주문 가능할뿐만 아니라 모범업소 지정 등 대외적으로 이미 인증을 받은 곳이기도 하다.

천안2호점 ‘진주회관본관’은 천안 성환역 근처에 위치한 37년 전통의 불고기 전문점이다.

지역 특산품으로 유명한 성환 배를 사용해 불고기의 육질을 연하게 하고 감칠맛을 더해줘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는 것이 특징이다.

우거지 등의 재료를 직접 농사를 지어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한국의 맛을 이어온 식당으로 TV프로그램에도 소개되는 등 숨은 맛집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업력 30년 이상된 소상인(도소매,음식업)을 발굴해 100년 이상 존손·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성공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이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연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 및 전국(60개) 소상공인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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