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가 18일 효문화마을관리원 대강당에서 ‘효문화마을 어울림한마당’행사를 마쳤다.

효문화마을에서 노인의 건강한 여가를 위해 운영 중인 레크노래, 건강요가 등 7개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그동안 강사의 지도 아래 연습했던 활동을 선보여, 250여명의 관람객으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또한 서예교실 참여자들의 작품이 함께 전시되어 관람객의 발걸음을 머물게 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레크노래팀 공연모습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레크노래팀 공연모습

프로그램 발표자의 가족으로 함께 자리한 관객은 “어머니께서 매주 프로그램 하는 요일만을 손꼽아 기다리셨는데, 오늘 공연하시는 모습에 너무나 감동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18일 효문화마을관리원 대강당에서 열린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인사말 중인 박용갑 중구청장
18일 효문화마을관리원 대강당에서 열린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인사말 중인 박용갑 중구청장

함께 관람한 박용갑 청장도 “효문화를 널리 전파하고자 하는 우리 구의 노력에 어르신들의 열정이 더한 오늘 공연에 큰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문화마을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 효문화마을관리원 대강당과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오는 19일부터 2019년 2월 1일까지 동절기 휴강 후 2019년 2월 7일 개강에 들어간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효문화마을관리원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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