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오는 20일 서울 소노펠리체 컨벤션 사파이어홀에서 2018 직업훈련 심사평가기관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싱가포르, 홍콩 등 해외 심사평가기관과 국내 직업훈련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제는 국제협력을 통한 직업훈련의 품질 관리‘다.

장신철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의 환영사에 이어 송길영 다음소프트부사장과 어수봉 코리아텍 교수가 기조연설을 발표한다.

이어 크리스티나 엔지(Christina Ng) 홍콩 학술직업자격평가국 직업훈련심사평가본부장과, 탄리용(Tan Li Young) 싱가포르 직업훈련품질관리기구 수석 매니저, 정선정 심평원 부정훈련관리센터장이 각 기관의 심사평가 사례를 발표한다.

또 자유토론시간에는 임경화 코리아텍 교수가 좌장을, 김주섭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수경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 엔지 본부장, 탄리용 수석 매니저가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벌인다.

이문수 심평원 원장은 “심평원은 해외 직업능력평가 기관과 네트워크 및 교류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역량강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개원 4년차를 맞는 심평원이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직업훈련시장을 선도하는 심사평가 전문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