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대전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공동 캠페인]

대전 서구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로 지정된 4개 학교 40명으로 구성된 학생기자단은 올 한해 활동을 왕성하게 펼쳤다. 사진은 학생기자단이 대전MBC를 견학하는 모습.

대전 서구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로 지정된 가수원초(교장 유명의), 대전갈마초(교장 이길례), 대전백운초(교장 이영주), 대전유천초(교장 안태성)에서는 학교별 5~6학년 학생 10명씩, 총 40명의 단원을 학생기자단으로 선발해 지난 5월 17일 도솔청소년문화의 집 강당에서 '휴먼 브릿지 학생 기자단'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발대식은 학생기자단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한다는 선서문을 낭독하고 졸업한 선배 기자단 학생들이 후배 기자단에 전하는 동영상을 관람하고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박인규 강사가 기자의 역할과 소양교육, 동기부여 활동을 진행했다.

휴먼브릿지 학생 기자단은 학생이 학교와 지역사회 내에 관심을 갖고 주도적인 역량을 발휘해 집단 활동을 진행하며 공동체 의식과 자율적 태도를 함양하기 위해 초등 4개교가 공동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학생 기자단은 12월까지 △지역신문활용교육 △여름캠프 및 방송국 견학체험 △학교와 마을 취재활동 △신문 발간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기자단 이름처럼 학교와 지역사회 곳곳이 사회 구성원들을 서로 연결시켜주는 가교역할을 했다. 

특히 지난 8월 7일부터 3일간 진행된 여름방학캠프에서는 도마큰시장, 대전MBC방송국 견학을 통해 직접 상인과 취재도 진행하며 견문을 쌓았고, 마지막 날에는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별 신문을 제작해 보기도 했다.

캠프에 참여한 기자단 학생은 “평소 TV에서 봤던 아나운서와 기자를 만나 인터뷰를 할 수 있어 신기했고 장래 희망인 기자의 세계를 엿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오는 26일에는 학생기자단 활동에 대한 결과물 발표와 소감 나누는 수료식이 진행되며, 그동안의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미디어 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참여와 공감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디트뉴스와 대전광역시교육청이 함께하는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캠페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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