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드림홀 구축 및 특별실 개선에 연간 4억원 투입
[디트뉴스 - 대전교육청 학교예술교육 공동 캠페인]

대전시교육청이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 지원체제 마련과 환경개선 지원으로 예술교육 효율성 및 효과성 증대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올해 예드림(藝-Dream)홀 구축 사업에 2억 5천만원과 특별실(음악, 미술) 개선사업에 1억 4천만원 등 총 3억 9천만원을 투입해 학교예술교육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예드림(藝-Dream)홀'이란 예술적 꿈을 서로 나누고 키워주는 장소라는 뜻으로, 교실이나 다목적실 등 학교안의 여유 공간을 리모델링 또는 신축해 정규 수업 및 방과후 시간에 예술관련 활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예술교육 전용 공간을 의미한다.

학교예술교육을 발현할 수 있는 장소 제공은 물론, 단위학교내 공연장 마련이라는 두마리토끼를 잡겠다는 게 교육청의 계획이다.

교육청은 이를 위해 신청 학교들을 물색해 동부와 서부교육지원청에서 각 1개교씩 2개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최근 마무리하고 학생들에게 개방했다.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설계 및 시공하고 나머지 사물함 등은 학교에서 마련했다.

특별실 개선은 음악, 미술 교과 중 교육환경 개선이 필요한 학교를 대상으로, 음악실은 방음시설 및 각종 멀티미디어 시설을 설치했으며, 미술실은 수도시설과 작업용 책상 등을 마련해 줬다.

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예술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을 주는 장소 마련과 함께 정규수업은 물론, 방과후학교, 동아리활동 활용에도 적잖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는 눈치다.

교육청은 예드림홀 지원 사업의 경우 내년에는 6개교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올해 학교예술교육 환경개선사업 선정학교.
예드림홀- 대전송촌중학교, 대전관평중학교
특별실 개선-대전대암초등학교, 대전둔원초등학교, 대전법동중학교, 대전느리울중학교, 충남여자고등학교, 대전지족고등학교, 보문고등학교

<이 기사는 대전광역시교육청과 함께하는 '꿈과 끼 자라는 대전학교예술교육' 캠페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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