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 전순환(사진) 국제통상학 교수가 지난 15일 서울 한국무역센터에서 개최된 한국무역학회 동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39대 한국무역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무역학회는 무역에 관한 이론과 정책, 국제경제, 국제경영, 국제상무, 전자무역, 해외지역연구와 관련된 학술을 조사연구해 학문적 발전과 정책의 제시 및 산‧관‧학 협동을 도모하고자 지난 1974년에 설립된 학회로서 무역학을 대표하는 4000여명의 무역학자들이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전 교수는 취임사에서 “무역학의 발전과 함께 SSCI급 영문학술지의 발간횟수와 발간편수를 대폭 확대함으로써 회원들의 이익과 편익을 도모하는 학술단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 교수는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무역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전순환 교수는 건국대학교에서 학부과정을 거쳐 경제학석사 및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7년부터 중부대학교에서 재직하고 있다. 전 교수는 미국 Drexel University에서 교환교수, 행정안전부 공무원 출제 및 선정위원, 관세사자격시험출제위원, 관세청시험출제위원, 한국연구재단 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사)한국무역연구원 원장 ▲국제글로벌무역경영학회 이사장 ▲아시아무역학회 이사장 ▲한국관세학회 부회장 겸 편집위원 ▲한국국제e비즈니스학회 부회장 겸 편집위원 ▲한국통상정보학회 부회장 겸 편집위원 ▲한국국제상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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