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사업, 72명의 일자리 창출 기대

서산시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워크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시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워크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시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위한 7억 원의 국비 확보에 성공해 내년부터 역점적으로 사업을 전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17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공모를 통해 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7개 사업 72명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청년 실업률 해소를 위해 행안부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시는 현재 24개 기업과 35명의 미취업 청년을 매칭해 사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 국비 확보로 미취업 청년, 청년 창업 희망자들에게 지역 정착 유도 및 지속 가능한 경제 활동 지원을 할 수 있게 돼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사업 ▲희망터전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청소년 전용 카페 운영 ▲관광산업 청년 코디네이터 등 7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지역 기업과 청년 매칭, 청년 창업 지원을 통한 지역정착 유도 등 실질적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 질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 할 계획이다.

조만호 자치행정국장은 “금년도 사업 추진과 마찬가지로 사전준비를 거쳐 지역 내 청년들이 취⁃창업이 가속화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취업지원팀(☎041-660-26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