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동안 활동한 청소년들의 성과 공유
대전 유성구는 지난 15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및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유성구청소년수련관 성과보고회 ‘꿈다해봄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다해봄 축제’는 한 해 동안 청소년수련관에서 활동했던 청소년 자치활동단 및 동아리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축제로, 올해는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재능기부봉사단의 활동성과를 공유하였고 우수동아리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또한 식전 공연으로 ‘맑은누리청소년합창단’, ‘치어리딩 블루라이트’, ‘꿈다해봄 뮤지컬단’의 저연령 청소년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 지역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영호 관장은 “한 해 동안 수련관과 함께 성장한 청소년들을 바라보니 무척 자랑스럽다”며, “지난 3년간 지역사회와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이 대전의 대표 청소년수련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청소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는 8개의 청소년 자치활동단과 33개의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으며, 자치활동단은 올 한해 청소년수련시설 모니터링, 청소년 정책 제안, 청소년어울림한마당 개최, 자원순환 캠페인, 폐의약품수거 캠페인, 공유경제봉사 등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