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는 13일 교내 유니토피아관 CK홀에서 향설나눔대학과 사회과학연구소 공동주관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문사회분야 교수법 포럼’을 개최했다.
순천향대는 13일 교내 유니토피아관 CK홀에서 향설나눔대학과 사회과학연구소 공동주관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문사회분야 교수법 포럼’을 개최했다.

순천향대는 13일 교내 유니토피아관 CK홀에서 향설나눔대학과 사회과학연구소 공동주관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문사회분야 교수법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변화에 따른 인문사회분야 대학교육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린 가운데 교수법 특강 및 인문학 교양수업 운영사례, 종합토론 등이 진행됐다.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은 ‘소프트 파워가 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4차 산업혁명의 속도를 높이는 소프트파워란 소프트웨어의 가치를 중시하고, 끊임없는 혁신과 풍부한 상상력, 실패로부터 배우는 자세와 유연하고 논리적인 사고로부터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이 전 세계적인 트렌드가 되면서 기존 시장의 게임의 법칙이 바뀌고 있다. 변화의 중심은 바로 소프트파워”라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해 미래 전략으로 소프트파워를 갖춘 인재를 육성고 글로벌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며, 금융시스템을 혁신하고 4차 산업혁명 에코시스템을 구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에선 고은희 인더스트리 인사이드센터 부센터장과 김병건 교육대학원 교수, 홍승직 중국학과 교수, 전성운 한국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발표를 이어갔다. 이어 조호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와 김정민 향설나눔대학 교수의 지정토론과 자유토론과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
 
김진호 사회과학연구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새로운 다짐으로 시작했던 2018년의 마지막 12월에 포럼을 개최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누구도 예측하기 어렵게,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우리 모두가 시대 변화에 따른 교육 변화의 필연성을 인식하고,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교육방법과 내용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교일 총장은 “이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열기가 더해가는 요즘, 사회과학연구소와 향설나눔대학이 공동포럼을 마련해 다가오는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되어 뜻깊다고 생각한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기조 강연을 맡아주신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님과, 발표자 및 토론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포럼을 통해 시대를 선도해나가는 인재양성 방법이 논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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