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혈액수급 불균형 해결에 크게 기여
올해 12월 현재 2만 6429명 헌혈, 단체헌혈 30% 차지

헌혈인구가 감소하는 동절기에 군장병 단체 헌혈이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보탬을 줄 것으로 보인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 따르면 올해도 전투비행단 등 군부대 헌혈은 동절기를 기점으로 내년 3월까지 육군·해군·공군 등의 헌혈협조가 계획되어 있다.
 
특히 대전·세종·충남에서 2016년도 군장병 단체헌혈에 2만 9424명이 참여했고, 2017년도는 2만 7515명, 2018년 12월 현재 2만 6429명이 헌혈에 참여해 연간 단체헌혈 30%가 군단체 장병 헌혈로 이뤄지고 있다.

김태광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은 “한파에도 불구하고 전투비행단을 시작으로 육군 해군 공군에서 적극적으로 헌혈에 협조하여 주는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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