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통해 6대 대표 콘텐츠, 체험장 운영, 지역문화연계성 등 탁월한 운영 인정 받아-

지난 7월 부여군 서동공원 궁남지 일원에서 진행된 부여서동연꽃축제 모습.(사진=부여군 제공)
지난 7월 부여군 서동공원 궁남지 일원에서 진행된 부여서동연꽃축제 모습.(사진=부여군 제공)

충남도가 진행한 '2019 지역향토문화축제 평가'에서 부여군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부여서동연꽃축제'가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충청남도 축제육성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달 말 충남도내 문화관광축제 4곳과 지역향토축제 12곳 등 모두 16개 행사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 순위를 매겼다.

전문가와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평가는 축제기획, 대표 프로그램, 체험 및 상설 프로그램 운영, 지역문화관광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 부여서동연꽃축제를 충남도 축제육성평가 1위로 최종 선정했다.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충남도 축제육성 평가 1위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2019년 문화관광축제로 선발되면서 내년 초는 문화관광축제 평가 결과가 나올 전망으로 전망이어서 군은 최우수축제 달성도 기대 중이다.

올해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지난 7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 동안 부여서동공원 궁남지에서 '세계를 품은 궁남지, 밤에도 빛나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역대 최대의 인파가 축제장을 찾으면서 대성공을 거뒀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특히 ▲천화일화 연꽃 판타지 ▲세계연꽃나라의 빛과 향 ▲연꽃 겨울왕국 ▲사랑의 언약식 ▲연꽃나라 방송국 ▲연지 카누 체험 등 6대 킬러 콘텐츠를 운영, SNS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연꽃이 국화인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 이집트, 캄보디아, 카메룬, 몽골 등 7개국의 대사를 초청, 세계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연꽃 축제로의 도약을 알리기도 했다.

이번 충남도 평가 1위 달성을 계기로 부여군은 올해 부여서동연꽃축제와 관련된 주요 성과로  ▲4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관광 우수축제 ▲2018 대한민국 빅데이터 최우수상 수상 ▲K-Festival 2018 체험이벤트 부분 대상 ▲전국 문화관광축제중 관광객 만족도 1위(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축제기간 동안 Naver, daum 등 SNS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1위 달성 등을 꼽고 있다.

부여군은 내년에 개최되는 '부여서동연꽃축제'를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최우수축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굳게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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