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홈페이지 등 온라인 홍보에도 적극 나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주민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제2차 베이스볼 드림파크 대전역 선상 유치 설명회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대전 동구는 13일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주민과 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베이스볼 드림파크 대전역 선상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11월 8일과 12월 11일 개최된 1,2차 설명회에 이은 세 번째 설명회로서 김용원 동구 정책비서실장이 강사로 나서 베이스볼 드림파크의 동구 유치 당위성과 철도 공용부지 건축사례, 기대효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강의는 대전역이 생기면서 급격히 발달했던 대전의 역사를 언급하며 대전역은 동구만의 것이 아니라 대전의 상징이며 중요한 자산임을 강조했다.

이어 철로 위 공간을 활용한 야구장 건설의 안전성과 실현가능성에 대해 설명하며, 야구장 동구 유치로 원도심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대전이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음을 힘주어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10일부터 구 홈페이지 참여마당에 ‘선상 야구장 유치계획’ 메뉴를 신설하는 등 야구장 동구 유치를 위한 온라인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황인호 청장은 “야구장 유치 대상지 결정은 동구뿐 만 아니라 대전 시민들의 주요 관심사항으로 주민들에게 동구 유치의 이점과 기대효과를 알려드리고자 두 번째 설명회를 열게 됐다”면서 “대전역 선상 야구장 건립이 가장 합리적이고 시민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결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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