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카페 수익금, 직원 자발적 기금 마련

천안시 풍세산단에 둥지를 튼 씨엠케이(대표 장대환)와 (주)지텍(대표 김광덕)은 지난 12일 천안시청 로비에서 열린 ‘2018 시민참여 나눔 공개방송’을 통해 천안시복지재단에 1300만 원(각각 650만원)을 기부했다.
천안시 풍세산단에 둥지를 튼 씨엠케이(대표 장대환)와 (주)지텍(대표 김광덕)은 지난 12일 천안시청 로비에서 열린 ‘2018 시민참여 나눔 공개방송’을 통해 천안시복지재단에 1300만 원(각각 650만원)을 기부했다.

천안시 풍세산단에 둥지를 튼 씨엠케이(대표 장대환)와 (주)지텍(대표 김광덕)은 지난 12일 천안시청 로비에서 열린 ‘2018 시민참여 나눔 공개방송’을 통해 천안시복지재단에 1300만 원(각각 65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본영 천안시장, 인치견 천안시의회 의장, 문은수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 천안시노인회장,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시민, 기업, 기관단체 등 500여명이 사랑나눔에 참여했다.

씨엠케이와 (주)지텍은 직장 내 카페 운영 수익금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을 합산해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들은 지난해에도 600만 원 성금을 기탁하고, 올 3월 풍세지역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2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기탁키도 했다. 또 풍세아름지역아동센터와 천안새소망의집에 매월 25만원씩 후원을 이어오는 등 기부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장대환·김광덕 대표는 “지역 소외계층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부하게 됐다. 천안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천안시복지재단에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방향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R&D 투자와 우수한 기술 개발 및 축적을 통해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고객중심의 정도경영을 통해 최고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 믿음과 신뢰의 기업으로 고객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문은수 이사장은 “천안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 직원이 정기후원에 동참하고 있는 씨엠케이와 (주)지텍에 감사하다”며 “많은 분들이 복지재단을 신뢰하고 있는 만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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