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저지역 원내동에 신축 개원

관저지역 원내동에 신축 개원한 대전코젤병원

대전코젤병원이 11일부터 서구 관저지역(원내동)에서 본격 진료를 시작했다.

대전코젤병원은 알레르기, 혈액, 자가면역, 종양, 호흡기, 신생아 등 어린이 관련 진료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지식과 임상경험을 쌓은 전문의들로 구성된 어린이 병원이다. 

또 7개의 진료실과 호흡기치료실, 발달검사실, 건강검진실 등의 의료시설을 확보했으며, 어린이 희귀병 등 고난이도 질환에 대한 치료는 물론 미래형 질환에 대비할 수 있는 의료 역량을 갖추고 있다.

특히 입원환자 보호와 감염관리 강화를 위한 음압병실을 확보하고 있으며, 도안신도시 열병합발전을 이용한 온돌난방 병실은 호흡기질환 환아를 위한 최적의 병실로 운영된다.

검체이동시스템은 빠르고 정확한 검사체계로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에게 편리함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유식 원장은 “부모가 건강해야 아이들도 건강하다”며 “어린이는 물론 가족이 힐링할 수 있도록 20여 명의 모든 의료진이 소리 없는 헌신으로 사랑을 담는 그릇이 되겠다”고 밝혔다.

코젤의료원은 지난달 24일 관저지구 원내동에 대전코젤병원을 신축 개원했다. 이는 지난 2016년 유성코젤병원에 이어 두 번째 개원이다.

연면적 2500여 평,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1인실부터 4인실까지 68개의 병상을 갖추고 있다. 56병상의 유성코젤병원과 도합 120여 개의 병상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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