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가
대전시체육회가 제99회 전국체전과 관련해 전문스포츠지도사들에게 성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대전시체육회는 13일 오전 11시 대전체육회관 회의실에서 전문스포츠지도사를 대상으로 ‘2018년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성과 포상 지급증서 전달식’을 개최하고 포상금(총액 2천만원 이상)을 전달했다.

성과에 대해 S급, A급, B급, C급으로 4단계로 나눠 평가하고 포상금 지급율과 포상액을 차등해 지급했으며, C등급 자와 무실적, 단기지도사, 징계자에게는 포상금 지급대상에서 제외했다. 이에 따라 34명 중 28명에게 포상금 지급증서가 전달됐다.

전문스포츠지도사 협의회 회장인 박희복 지도사는 “열악한 육성현장에서 성과를 올리기 위해 모든 지도사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사기진작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협조를 요청했다.

박일순 시 체육회 사무처장은 “대전이 다소 부족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문스포츠지도사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올해 치러진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전체육회 전문스포츠지도사들이 9996점을 획득하며 대전의 총득점(3만 646점)에 32.62%의 득점 기여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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