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LINC+사업단이 제주대와 선문대 LINC+사업단과 성과교류회를 통해 각 대학 우수사례 등을 서로 공유했다.

건양대는 최근 제주도에서 진행 중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동계 포럼'에 참가하고 있다.

포럼에 참가한 건양대는 현지에서 제주대와 선문대 등과 각 각 성과교류회를 갖고 산학협력 고도화형 LINC+육성사업 운영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 지역사회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내실있는 사업 운영관리와 각 사업단의 우수 자체프로그램 벤치마킹도 진행했다.

건양대와 제주대 LINC+사업단(단장 강철웅)간 성과교류회는 건양대에서 산학협력단장인 홍영기 교수와 김영일 LINC+사업단장, 송영진 창업지원단장, 강현식 LINC+사업팀장이 참여했다.

제주대에서는 LINC+사업단장 강철웅 교수와 부단장 장명훈 교수, 박민희 실장 등이 참석, 올해 주요성과발표와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시 연계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해 논의했다.

건양대 참가자들은 또 제주대 LINC+사업단 투어에도 나서는 등 벤치마킹을 통해 성과교류 확산을 도모했다.

건양대와 제주대는 지난 해에도 권역별 거점대학으로 사업수행대학간 업무협약을 맺고 연 1회 이상 성과교류회를 하며 공동프로그램 개발 노력과 우수성과를 타 권역으로 확산시켰다.

올해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등에도 함께 참여,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건양대는 이번 포럼 자리에서도 선문대 LINC+사업단과의 성과교류회를 갖고 사업운영 성과와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또 충청권역에서의 LINC+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협의와 함께 LINC+육성사업을 통한 산학협력 활성화와 지역사회혁신 방안 등을 모색했다.

건양대 LINC+사업단 김영일 단장은 "대학들간 성과교류회는 업무협약 이후 그동안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모인 자리"라면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경쟁력있는 인재와 기업 양성은 물론 지역경제산업 활성화 도모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