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일 이틀간 아산시 평생학습관 전시실서

둔포중 박종인 교장과 학생들이 전시물을 감상하고 있다.
둔포중 박종인 교장과 학생들이 전시물을 감상하고 있다.

아산 둔포중학교가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아산시 평생학습관 전시실에서 ‘시, 붓끝에서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28회 시화전을 연다.

이날 개회식에는 박종인 교장, 임난숙 교사, 학생, 관람객 등 다수 인원이 참여했다.

둔포중 오케스트라 동아리 ‘위드 앙상블’과 아산시 ‘밥 밴드’는 식전 공연을 준비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번 전시의 특징은 학생들이 시를 쓰고, 그 시를 이만재 서예작가가 글씨와 그림을 입혀주는 방식으로 이뤄졌다는 점이다.

박종인 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학 활동을 펼치고자 그동안 학교에서만 개최했던 시화전을 아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열게 됐다”며 “이날 행사를 계기로 문해교육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학생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둔포중 오케스트라 동아리 '위드 앙상블'이 공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
둔포중 오케스트라 동아리 '위드 앙상블'이 공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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