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2 '볼빨간 당신')
(사진: KBS2 '볼빨간 당신')

'볼빨간 당신' 이채영이 부친과의 첫 등장으로 세간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11일 방송된 KBS2 '볼빨간 당신'에서는 배우 이채영이 부친의 바람을 알고 당혹감을 드러냈다.

이날 그녀의 부친은 금연 소식과 함께 "앨범을 내서 성인가요를 부르고 싶다"고 선언했다.

이어 "먹고살기 위해 많은 것을 포기했다"며 "이제 내가 해보고 싶은 건 다 해보고 싶다"고 숨겨온 마음을 전한 계기를 밝혔다.

그녀는 그간 몰랐던 부친의 마음에 "전혀 몰랐던 만큼 믿을 수 없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 든든한 서포트와 흡연 중단을 약속하며 "어길 시 벌금 일억 원을 낸다"고 각서를 작성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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