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교통사고 줄이기 위한 보행자 안전인프라 구축

야간 운전자의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유성구가 횡단보도에 LED집중조명시설을 설치했다.
야간 운전자의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유성구가 횡단보도에 LED집중조명시설을 설치했다.

대전 유성구가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21개소에 LED집중조명시설 또는 바닥조명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LED집중조명시설은 야간에 횡단보도를 환하게 밝혀 운전자의 가시성을 높임으로써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바닥조명은 스마트폰을 보며 도로를 횡단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횡단보도 진입 부분에 설치됐다.

구는 지난 3년간 관내 교통사고 발생내역을 분석해 보행 중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21개소를 선정, 설치를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행 중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교통안전시설을 보강하고, 구민의 안전을 위해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성구가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보행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진입 부분에 설치한 바닥조명
유성구가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보행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진입 부분에 설치한 바닥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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