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국회의원(사진, 공주·부여·청양)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하반기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1억 원을 확보했다.

정의원에 따르면 공주시는 ‘제민천 활력거점조성’ 사업에 5억원을 확보했다. 공주시에서 기존 운영 중인 공주하숙마을과 연계하여 하숙마을 인근을 원도심 관광거점으로 활성화하고자 근대문화저장소 2개동 리모델링과 다목적공간 및 조경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중산천 제방보수보강’사업에 3억원을 확보해 치수안전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부여군은 ‘군도․농어촌도로 위험교량 정비공사’ 사업예산 5억원을 교부 받는다. 군내 주요도로 교량 중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C, D, E 등급 판정을 받은 교량에 대해 보수·보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교량은 신암2교, 양대교, 구봉교, 동방2교, 내곡교, 진호교로서 총 6개소다.

청양군도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를 위해 8억원을 교부 받게 됐다. 총 12개소에 CCTV 37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로써 CCTV 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쓰레기 투기 단속, 주정차 위반 단속 효과로 주민생활안전도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정진석 의원은 “주민안전 예산 확보는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함에도 지방재정이 열악해 시급히 개선하지 못해 아쉬웠다. 이번 행안부 특교확보로 더욱 안전한 공주·부여·청양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 및 편의 증진 예산,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