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사 건립비 432억원과 복합편의시설 건립비 562억원 반영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내년 세종시 신도심 건설 예산이 올해(2909억원)보다 3.0% 늘어난 2997억원으로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10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내년 세종시 신도심 건설 예산이 올해(2909억원)보다 3.0% 늘어난 2997억원으로 확정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내년 세종시 신도심 건설 예산을 올해(2909억원)보다 3.0% 늘어난 2997억원으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전에 따른 신청사 건립비 432억원과 복합편의시설 건립비 562억원이 반영됐다.

생활밀착형 사회간접자본인 복합커뮤니티센터 5곳과 광역복지지원센터 2곳 건립에는 431억원이 투입된다.

내년 준공되는 오송∼청주공항 구간 등 주변 도시와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광역교통시설 건설사업 10건에 1064억원이 확정됐다.

국가 주요 행사 안전 지원을 위한 119 특수구조단 청사 건립비 1억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설계비 10억원도 신규 반영됐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내년에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 주변 도시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 등이 신규 반영돼 그 의미가 크다"며 "성공적인 도시건설이 되도록 예산을 차질없이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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