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취득 특강 운영 성과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가 MOS(Microsoft Office Specialist) 자격증 보유자를 대거 배출했다.

 MOS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프로그램과 윈도우 운영체제에 대한 자격증으로, 시험 응시자의 오피스 활용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10일 연암대에 따르면 2018학년도 2차 MOS 자격증 취득 특강을 운영하고 교내 검정시험을 통해 수강생 43명 중 31명이 MOS Master(Powerpoint, Excel, Wold, Outlook) 자격을, 9명이 MOS Expert(Word, Outlook)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연암대는 취업에 필요한 맞춤형 주문식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컴퓨터 활용능력 과정을 기초 교양과정으로 편성했으며 취업현장에서 요구되는 MOS 자격증 취득을 위한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의 IT역량 강화를 위해 수강료와 자격시험 응시료 전액을 무료로 지원했고 특강 기간 내 교육 이수 학생에게는 교양 1학점을 인정해 줌으로써 학점과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어 재학생들의 참여도와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차 특강은 지난 6월 23일부터 26일,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수강생 98명 중 93명이 MOS Expert(PowerPoint, Excel) 자격을 취득했다.

2차 특강은 자격증 취득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1차 MOS Expert 자격 취득자를 중심으로 개설해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30시간) 동안 2회에 걸쳐 진행됐다.

대학은 개인별 맞춤식 맨투맨 티칭, 전산실습실 개방을 통한 야간자율학습 진행, 과정별 최고득점자 선발(1등 5만원 지급) 등을 실시했으며 수강생들은 MOS Master와 MOS Expert에서 평균 93%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특히, Word과목에서는 만점자가 3명이나 배출됐다. 

이희원 학생(동물보호계열·2년)은 “학교에서 운영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단기간에 MOS 자격을 취득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다”며 “다른 특강 프로그램에도 꼭 참여하고 싶고, 기회가 된다면 후배와 동기들에게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싶다”고 전했다.

연암대는 1~2회차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MOS Expert(PowerPoint, Excel) 과정을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추가로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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