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이용, 슈퍼컴퓨팅, 빅데이터 분석가 과정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ITI)은 데이터과학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18년 3월 ‘KISTI과학데이터스쿨’ 조직을 신설했다. KISTI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과학기술 정보 인프라와 인력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KISTI과학데이터스쿨은 과학기술분야에서의 연구데이터·컴퓨팅 활용을 위해 정보이용 교육과 슈퍼컴퓨팅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정보이용 교육은 정보검색, 정보분석, R&D, 기술이전 등의 분야로 운영되고 있으며 슈퍼컴퓨팅 교육은 시스템, 응용S/W, 프로그래밍언어, 슈퍼컴퓨터 5호기 활용 등의 분야로 운영되고 있다.

미취업 이공계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직무훈련 프로그램 ‘빅데이터 분석가 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4차 인재양성사업’ 중 하나로, 미래 핵심 산업인 빅데이터 산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실무 역량 강화를 통해 구직 청년과 중소기업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방향으로 운영 중이다. 이 외에 국가슈퍼컴퓨팅 경진대회, 국가슈퍼컴퓨팅 청소년캠프 등의 국민참여형 프로그램과 한양대학교 등 타 기관과의 연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KISTI 안부영 과학데이터스쿨실장은 “최근 데이터 관련 교육 수요 및 만족도 조사결과를 토대로 ‘데이터 전문 교육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데이터과학 교육기관으로써 새로운 성장을 준비 중이다.”며 “맞춤형 커리률럼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생에 대한 모니터링과 피드백, 컨설팅을 강화하고 데이터과학 교육 핵심 플랫폼으로의 역할 또한 수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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