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28개소 참여, 다채로운 무대

대전 서구는 8일 서구청 대강당에서 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 ‘제4회 움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오세진)가 주최, 서구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28개소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종사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합창 교실을 통해 실력을 쌓은 아동들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했다.

구 관계자는 “합창과 합주를 연습하면서 아이들이 조화와 균형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거로 생각한다”며 “움의 의미는 풀이나 나무에 새로 돋아 나오는 싹이라는 뜻으로, 축제를 통해 아이들이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소중함을 깨닫고,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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