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평가 8등급에서 올해 2등급으로 상승… 예방시설정비 분야 우수성 입증

대전 동구청사 전경
대전 동구청사 전경

대전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도 지역안전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으며 지역 안전성 측면에서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안전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자체의 자주적 방재역량을 높이기 위해 3대 분야 55개 지표 진단을 통해 지역의 안전 정도를 종합 분석하는 평가다.

평가 점수를 합산해 1~10등급까지 등급을 분류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한 도시를 의미한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재해위험요인 저감, 예방대책추진, 예방시설정비 등 항목에서 우수를 받아 다시 한 번 살기 좋은 안전한 동구임을 증명했다.

지난 2015년 평가에서는 8등급이었으나, 개선을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예방시설을 정비하는 등 주민 안전을 위한 재난예방에 더욱 발 빠르게 대응해 좋은 성과를 이끌어냈다.

황인호 청장은 “이번 진단결과에서 도출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다양한 유형의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