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주택 및 공중여성화장실 침입범죄 사전 차단효과 기대

7일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한 신성동 수천이들 공원 내 여성화장실에 '여성안심화장실‘ 경고판을 부착하고 장진호 ㈜PL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를 비롯한 직원들이 김창집 신성동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7일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한 신성동 수천이들 공원 내 여성화장실에 '여성안심화장실‘ 경고판을 부착하고 장진호 ㈜PL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를 비롯한 직원들이 김창집 신성동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성구 신성동은 7일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신성동 다세대주택 및 공중여성화장실에 범죄예방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PL사의 후원으로 다세대주택이 밀집해 스파이더(침입)범죄가 우려되는 신성동 지역의 다세대주택 2개소와 주막․수천이들 공원 여성화장실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한 곳에는 침입범죄 예방구역임을 알리는 경고판을 부착해 범죄 심리를 위축시켜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창집 동장은 “CCTV설치가 어려운 범죄취약지구 및 주택가 침입이 용이한 공간의 범죄억제를 위하여 필요한 사업”이라며, “(주)PL사의 후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7일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한 신성동 수천이들 공원 내 여성화장실에서 김창집 신성동장이 적외선 특수랜턴을 비춰보고 있다.
7일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한 신성동 수천이들 공원 내 여성화장실에서 김창집 신성동장이 적외선 특수랜턴을 비춰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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