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등노인복지관(관장 박명래)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주최하는 ‘2018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  치매예방 서포터즈 자원봉사 프로그램 수행기관 공모에 지난 10월 최종 선정되었다.

유등복지관 ‘치매걱정 함께 나누는, 치매지킴이 자원봉사단’은 지역사회 치매친화환경조성을 위한 치매예방 및 극복을 앞장서서 선도하는 봉사단이다.

 이 봉사단은 동년배집단의 노인자원봉사자로서 지역 이웃어르신들의 치매에 대한 걱정과 부담을 함께 나누며, 치매예방·극복에 관련한 정보를 전파하므로 치매로부터 안전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우리동네 치매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치매걱정 함께 나누는, 치매지킴이 자원봉사단’은 11월부터 관내·외 자원봉사자 모집홍보과정을 통해 20명이 선발되었으며 지난 5일 오전 10시 발대식 및 노인자원봉사자교육을 진행했다.

 ‘치매지킴이 자원봉사단’ 고양례 봉사자는 “봉사참여를 통해 지역 이웃에게 치매예방의 중요성과, 치매관련정보를 전파하면서 나조차도 모르던 정보를 알게 되어서 나 스스로에게도 도움이 되는 봉사라고 생각하고, 이번기회를 통해 치매에 더욱 관심 갖게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수행기관인 유등노인복지관 박명래 관장은 “이번 치매지킴이자원봉사단양성과 앞으로의 활동을 통해 치매문제를 지역사회에서 함께 다루며 극복해야하고, 치매지킴이 자원봉사자분들은 치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지역이웃어르신들과 치매유관기관의 서비스를 연결하는 지역사회 허브역할의 효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