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세종교육시민연대가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의회는 파행적 의회 운영에 대해 시민에게 사과하고 민주적으로 운영하라”고 촉구했다.
6일 오전 세종교육시민연대가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의회는 파행적 의회 운영에 대해 시민에게 사과하고 민주적으로 운영하라”고 촉구했다.

세종교육시민연대가 6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의회는 파행적 의회 운영에 대해 시민에게 사과하고 민주적으로 운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조치원 지역의 숙원사업인 조치원재생 뉴딜 사업에서의 무분별한 예산 삭감,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하고 보편복지의 첫 출발로 시장과 교육감의 공동공약인 무상교복지원조례의 무산 등에서 보여준 시의회의 행태에 대해 많은 세종시민과 ‘세종교육개혁연대’는 분노를 넘어 과연 시의원들이 세종시민의 의사를 대변하고 있는지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세종시의회의장은 의회운영의 파행에 책임지고 사과하라"고 주장하면서 "시의회는 구태의연한 의회운영에 대하여 책임을 통감하고, 세종시민에게 공개 사과하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시의회는 세종시민의 의견에 반하는 구태의연한 의회운영을 청산하고, 민주적으로 의회를 운영하라"고 천명했다.

세종교육시민연대는 "이상의 요구에 대하여 세종시민과 더불어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지방분권의 모범으로 우뚝 서는 날까지 시의회를 비판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교육시민연대는 세종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전교조세종지부, 세종교육희망네트워크, 학교비정규직노조세종지부, (사)세종여성, 세종YMCA,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세종환경운동연합 등의 모임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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