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늘 감사한 그대 사랑합니다’란 주제로 2018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는 한편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선재 자치행정국장, 김기재 당진시의회 의장, 어기구 국회의원과 사회복지법인 행복복지재단 박덕경 이사장, 당진시복지재단 왕현정 이사장 및 사회복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식전공연으로 데뷔가수 애란, 늦깎이 가수 조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행사에서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정신으로 자원봉사 활동한 우수 자원봉사자들에게 각종 표창을 전수했다.

또 금(1500시간 이상), 은(500시간 이상), 동(300시간 이상) 배지를 수여하고, 밑반찬봉사단사업에 매년 600만원 상당의 육류를 후원한 해나루 한돈 남청현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서 현대제철 한누리봉사단(단장 이인섭)은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2700장(9가정 300장씩), 난방유 4200리터(21가정 200리터씩) 상당의 후원성품을 전달했다.

당진시자원봉사센터 최유호 센터장은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있기에 당진시는 더욱 활기찬 도시로 거듭 변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를 위해 애쓰시는 자원봉사들의 활동을 최대한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제23회 자원봉사자의 날 수상자 명단이다.
△충청남도지사, 이태자(귀사랑봉사단), 함표진(당진시자원봉사센터) △당진시장, 김응배(손사랑), 신태성(아리랑), 김미선(한울타리), 김수미(자원봉사활동회), 강인경(자원봉사활동회), 조성희(귀사랑), 이영선(이웃사랑나눔회), 이원복(송악사랑회), 삼봉사랑봉사단, 아리랑봉사단 △당진시의회 의장, 이수재(아리랑), 신동국(한누리), 황종갑(소소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김병집(현대제철 이글회), 김보현(현대제철 이웃사랑나눔회)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장, 현대제철명장연구회, 정시현(마미짱봉사단) △특별감사패, 남청현(해나루 한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