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146억 7만평 규모, 복합업무단지 오늘 준공식
업무용지 매각 순조… 6개 기관, 14개 협회 입주 예정

6일 세종시가 2564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발생하는 서북부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조성공사를 준공했다. 조감도.
6일 세종시가 2564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되는 서북부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조성공사를 준공했다. 조감도.

세종시가 2564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되는 서북부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조성공사를 준공해 청춘조치원 핵심사업을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6일 이춘희 세종시장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정례기자회견을 갖고 "서북부지구 도시개발사업  복합업무단지 조성공사를 이날 준공했다"고 밝혔다.

서북부지구 복합업무단지 입주가 완료되면 생산유발효과 2564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803억원, 고용유발 효과는 727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서북부 도기개발 사업비는 1146억원으로 조치원읍 봉산·서창리 일원 23만㎡(7만평)의 부지를 조성하고, 업무용지 39%, 공공청사 19%, 상업용지 4%, 기반시설 38%을 각각 배치했다.

이 공사는 2016년 6월 22일시작해 2년 6개월 만인 6일 준공식을 갖게 됐다.

서북부지구 위치도.
서북부지구 위치도.

이 도시개발은 그간 전액 시비를 투자해 시에서 직접 시행하는 공영개발 사업으로 부지조성 완료 전에 땅을 매각해 사업비 42%에 해당하는 478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시설공사비(토목·전기·통신 등)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

이 단지에는 복합용지(1개 필지, 2만763㎡), 상업용지(9개 필지, 8706㎡)가 들어선다.
 
서북부지구 용지의 가처분면적 14만 5418㎡의 50%를 6개 기관 14개 협회에 분양했다.

6개기관은 기획재정부(비축토지), 국토정보공사, 세종교육원, 보건환경연구원, 교육부 재해복구센터, 세종학생안전교육원 등이다.

입주 예정 기관은 세종시교육청 2개 기관, 교육부 재해복구센터, 축산단체연합회,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한국국토정보공사(세종지사) 등이다.

세종시교육청 세종교육원은 2017년 12월 착공해 내년 4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교육부 재해복구센터는 지난달 기공식을 가졌고,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내년 5월 준공될 예정이다.

6일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청 브리핑룸에서 정례기자회견을 갖고 "서북부지구 도시개발사업  복합업무단지 조성공사를 이날 준공했다"고 밝혔다.
6일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청 브리핑룸에서 정례기자회견을 갖고 "서북부지구 도시개발사업 복합업무단지 조성공사를 이날 준공했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제2축산회관, 세종학생안전교육원이 착공될 예정이며 현재까지 땅을 매입한 기관들이 입주하면 상시 근무인력 551명, 연간 유동인구 3만4300명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시는 앞으로 조치원 서북부지구에 건실한 기관 및 단체 등을 유치하겠고 입주 기관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조치원 서북부지구 업무복합단지가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청춘조치원사업의 핵심인 서북부 도시개발을 꼼꼼하게 추진했고 그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6일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청 브리핑룸에서 정례기자회견을 갖고 "서북부지구 도시개발사업  복합업무단지 조성공사를 이날 준공했다"고 밝혔다.
6일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청 브리핑룸에서 정례기자회견을 갖고 "서북부지구 도시개발사업 복합업무단지 조성공사를 이날 준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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