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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잠자던 물건들 사랑으로 변신
집에 잠자던 물건들 사랑으로 변신
  • 이정석 기자
  • 승인 2018.12.05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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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충남교육청 여성공무원모임 ‘사랑나눔 알뜰바자회’
수익금 280여만 원 전액 이웃돕기 성금

김지철 교육감이 5일 충남교육청 대강당 앞에서 열린 사랑나눔 알뜰바자회에 참석해 물건을 구입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이 5일 충남교육청 대강당 앞에서 열린 사랑나눔 알뜰바자회에 참석해 물건을 구입하고 있다.

집에 잠자고 있던 물건들이 사랑으로 변신했다.

충남도교육청은 5일 교육청 강당 앞에서 연말을 맞아 ‘사랑나눔 알뜰바자회’를 열었고,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280여만 원을 모았다.

이번 바자회는 도교육청 여성관리자 모임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한 달간에 걸쳐 직원들로부터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과 함께 우리 지역농산물을 기증받아 진행됐으며, 판매된 금액은 모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된다.

바자회에서는 직원들이 기증한 옷, 가방, 신발, 액세서리 등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 250여점과 농사짓는 직원들이 쌀, 잡곡, 과일 등을 제공해 직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 여성관리자 모임에서 마련한 절편, 가래떡과 함께 식혜, 수정과, 들기름 등 다양한 먹거리도 마련해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일부 직원들은 판매금액보다 큰 돈을 놓고 가기도 했고, 거스름 돈을 받지 않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바자회 회장을 맡은 도교육청 가경신 교육정책국장은 “많은 직원들이 참여해 주어서 정말 기쁘다”며 “나눔이나 기부는 큰 것으로 한다기 보다는 생활에서 작은 실천이 우리 이웃에게 더 큰 힘이 된다. 더욱 좋은 활동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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