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공직기강 무관용 원칙...청렴한 서산시 공직분위기 확산

서산시청 청사 전경(원안은 맹정호 서산시장)
서산시청 청사 전경(원안은 맹정호 서산시장)

서산시가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에 나섰다. 무관용원칙, 청렴한 서산시청 분위기 조성이 기대된다 

시는 연말연시 공직기강 해이 및 당면업무 소홀로 인한 시민불편을 예방하고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과 부패행위 근절을 위해 특별감찰활동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구본풍 부시장을 단장으로 4개반 13명으로 구성된 공직기강 감찰단을 구성하고 상시 암행감찰(비노출)로 민원업무 소홀 등 직무태만 행위, 금품·향응접대 수수행위 등 부정청탁금지법 위반행위, 직무를 이용한 공직자의 갑질행위, 근무시간 준수 등 복무기강, 공무원 품위유지 위반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적발이 되면 단호한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음주운전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일벌백계’한다. 또 감사반장 운영도 확대 강화한다. 시민들이 자유롭게 제보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감사반장에 바란다" 코너를 마련해 제보 및 갑질피해신고센터, 공직비리신고센터, 공직자부조리신고센터 창구를 운영한다. 청렴한 서산시가 기대된다.

이명주 감사담당관은“연말연시에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엄중히 확립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서산시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시는 적극적 업무처리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위반은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적용해 관용처분하고 우수한 수범사례는 발굴 및 전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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