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고위서 ‘의결’..“고용 및 일자리 문제 해결 최선”
김인식‧전명자, 전국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포함’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사회통합형일자리특위 위원장.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사회통합형일자리특위 위원장. 자료사진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초선. 충남 당진시)이 민주당 사회통합형일자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됐다.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5일 최고위원회 결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비상설특위로 사회통합형일자리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장에 어기구 충남도당 위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사회통합형일자리특위는 사회적 대화를 통해 고용과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최근 논란이 된 ‘광주형 일자리’가 성공을 거두면 그 모델을 고용 위기지역에 전파하기 위한 당 차원의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어 의원은 <디트뉴스>와 한 통화에서 “초선에게 막중한 자리를 맡겨 영광이면서도 부담”이라며 “유럽에서 노동과 경제, 사회안전망, 일자리, 고용에 대한 연구를 많이 했고, 정치 입문 전 4년간 노사정위원회 활동 경험을 살려 일자리와 고용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전국여성위원회 부위원장 및 여성리더십센터 소장 등 22명을 추가 임명했다. 충청권에서는 대전시의회 의장을 지낸 김인식 민주당여성지방의원협의회 상임대표(광역)와 전명자 대전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이 전국여성위원회 부위원장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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