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명 등 참석, 지역 리더 마인드 및 공감대 형성 마련

대전 서구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보령시 소재 비체팰리스에서 23개 동 주민자치위원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풀뿌리 주민자치 기반조성을 위한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동 주민자치위원을 주축으로 주민자치 기능 강화와 소통을 통한 지역 리더 마인드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내용으로는 ▲한밭대학교 감창연 겸임교수의 ‘힐링 커뮤니케이션과 마음 치유’ ▲목원대학교 권선필 교수의 ‘자치분권 정책 동향과 주민자치 추진 방향’ ▲순천시 YMCA 김석 사무총장의 ‘사례로 배우는 순천시 민․관 협치 경험’ ▲대전대학교 곽현근 교수의 ‘지방자치법 개정과 주민주권 구현을 위한 풀뿌리 주민자치’ 등 지방자치 전문가를 초빙,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교육을 실시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김영제 서구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 회장은 “23개 동 주민자치위원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고, 이러한 교육을 통해 서구의 주민자치가 한 단계 발전하는 토대가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종태 청장은 “주민의 행정 참여가 확대되고 지방자치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리더인 주민자치위원의 역량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고, 주민이 주인인 주민자치가 활성화되어야 지역 발전을 할 수 있다”며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추진 등 주민자치 역량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행․재정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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