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당진 문예의 전당…국악인 박애리 출연 등 다양한 전통예술 한눈에

충남도 전통예술 브랜드 공연인 ‘2018 Great to see you[:그랬슈] 콘서트’가 4일 오후 7시 30분 당진 문예의 전당에서 열린다.

이번 그랬슈 콘서트 당진공연은 ‘충남, 한국의 전통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김백봉 무당춤, 부채춤과 국악인 박애리 민요, 타악그룹 판타지의 웃다리 판굿, 김대균 명인 줄타기까지 다양한 전통예술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그동안 그랬슈 콘서트는 충남무형문화재 제 24호 태안설위설경을 모티브로 ‘행복을 전해주는 소리, 花(화)’의 공연과 몽골과 베트남의 국립 예술가와 연출자를 동반자로 초대해 충남의 공연예술가들과 공동창작을 통해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신개념의 공연을 선보였다.

당진 공연을 마지막으로 충남의 대표적인 전통예술브랜드공연의 대장정이 마무리 된다. 화합과 소통으로 우리음악의 장르 간, 계층 간, 지역 간, 경계를 허물고 우리시대에 우리음악이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와 우리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 볼 수 있는 무대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그랬슈 콘서트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한층 더 성숙한 충남의 전통예술브랜드 공연으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