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전교구운전기사사도회(회장 한충기)가 지난 30일 동절기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80박스(160만원 상당)를 대덕구에 기탁했다.

가톨릭대전교구운전기사사도회는 개인택시를 운전하는 가톨릭 교우들의 모임으로 2014년부터 매년 대덕구에 라면을 기부해주고 있으며, 자모원 등의 사회복지시설도 후원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한충기 회장은 ‘추워질수록 저소득 주민의 어려움이 더욱더 커질 것 같아 회원들과 정성을 모았고, 비록 적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기탁받은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주민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