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동아리, 교육박람회, 드림거점학교, 악기뱅크 내실화 등
[디트뉴스 - 대전교육청 학교예술교육 공동 캠페인]

대전교육청이 학생예술체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사진은 대전둔천초에서 진행 중인 예술교육드림거점학교 운영 모습.
대전교육청이 학생예술체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사진은 대전둔천초에서 진행 중인 예술교육드림거점학교 운영 모습.

대전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예술체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진행 중인 프로그램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교육청은 현재 △학생예술동아리 다양화 △학교예술교육박람회 개최 △예술교육드림거점학교 및 예술중점학교 운영 △악기뱅크 운영 △예술인재 육성 꿈사다리 운영 △대전예술영재교육원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체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초중고 전체를 대상으로 1학교 1예술동아리 운영을 목표로 추진 중인 학생예술동아리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예술활동을 통한 자기계발 및 인성 적성 개발, 사회성 함양을 목표로 한다. 또 학생중심 동아리 활동으로 협력적 예술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생활 만족도 향상을 노린다.

교육청은 초중고(초148교, 중88교, 고62교, 특5교, 각종1교, 분교2)에 교당 100만원씩 총 3억 6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또 학교예술교육활성화 지원학교로 40개를 지정해 오케스트라와 뮤지컬, 연극, 예술드림거점, 예술중점, 미술동아리 등 동아리를 집중 운영 중이다. 

내년부터는 분야별 대상 학교운영을 파악한 뒤 예산을 차등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학교장 및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운영 의지가 필요한 부분이다.

학교예술교육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학교예술교육박람회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평송청소년문화센터와 대전시립미술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등지에서 열렸다. 각 학교별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운영성과 발표기회 및 어울림의 장을 마련한 것.

이미 구축된 학교예술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예술교육드림거점학교는 5개 학교에 각 2천만원씩 총 1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대전둔천초와 충남여중, 대전대신중, 대전천동초, 대전이문고 등이 예술드림거점학교다. 대전신일여중은 예술중점학교로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대전교육청은 1인 1악기 교육을 지원하는 악기뱅크와 예술적 재능이 잠재된 중학교 1학년 학생 1명을 선발해 집중 육성하는 예술인재 육성 꿈사다리 운영, 그리고 초등과 중등에 있는 미술과 무용, 음악 영재들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실시하는 대전예술영재교육원도 나름대로 성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기사는 대전광역시교육청과 함께하는 '꿈과 끼 자라는 대전학교예술교육' 캠페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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