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미세먼지 예보.

12월의 첫 날씨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시작할 전망이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현재 서울과 강원도는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보통 수준을 회복했지만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관측되며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치솟아 있다.

30일 광주와 대구의 미세먼지 농도는 150 마이크로그램을 넘으며 평소보다 5배가량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충청과 남부 지방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이다.

대전충남의 경우 30일 오후까지 황사의 유입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도 대기가 정체되며 좀처럼 먼지가 해소되지 못해 답답한 대기질이 예상된다. 따라서 오늘 경기와 충청, 남부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유지해 외부 활동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강원 영동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메마른 날씨가 지속되겠습니다. 30일 아침은 반짝 추위도 찾아왔지만낮 기온은 어제보다 올라 반짝 추위가 금세 누그러지겠다.

이번 주말에는 비교적 온화한 겨울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일요일인 모레는 늦은 밤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며 미세먼지가 해소될 전망이다. 다음주 초에는 비소식이 있으며 영하권 추위가 몰려올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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