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의회
대전시 유성구의회가 29일 제23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대전시 유성구의회는 29일 제232회 유성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비롯해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한 구정질문을 이어갔다.

먼저 구정질문에 나선 김관형 의원은 예산 편성시 정확한 세입예산추계를 위한 중장기 예산계획의 필요성과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경상지출액중 불필요한 사업과 보조금 집행의 중단, 그리고 재정안정성을 위한 기금조성과 공유재산 매입에 대해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황은주 의원은 도시의 자생적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어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도 전에 임대료 상승으로 인한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으로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있어 임대료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해 임대인과 상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희환 의원은 대덕산업단지의 악취로 인한 관평동, 구즉동의 악취문제 해결방안 마련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한 재해예방대책마련, 그리고 도시미관 개선 및 인도 보행자 안전을 위한 가로수 수종갱신의 필요성과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지역 내 광장 및 보행자도로의 철저한 관리에 대해 질의했다.

인미동 의원은 평생학습의 공공부문 강화정책은 필요하나 그로인해 해당 교육 분야 업종의 위축과 지역경제 침체가 발생할 수 있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마련과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해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취업전문 컨설턴트의 상담 등 구체적인 지원방안에 대한 대책을 주문했다.

이금선 의원은 경기침체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성관광특구의 활성화 대책마련, 소상공인 지원방안의 필요성, 청년 실업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질의하고 저출산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유성구만의 독자적인 대책 마련촉구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고령화정책은 무엇인지 답변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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