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회장, 박성진)는 29일 예산군 고덕면에 거주하는 이모양(11) 어린이 부모에게 아가사랑 후원금 300 만원을 전달했다.

이양은 담관폐쇄증 질병으로 생후 1년만에 간이식 수술을 받고 평생을 치료받아야 하는 아이로 앞으로 관리가 잘 안될 경우 간이식수술을 할 수 있어 계속 약을 복용하며 조절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오늘 후원금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매년 실시하는 아가사랑 후원금 지원대상자 공모에서 예산군보건소장의 추천으로 이루어졌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아가사랑 후원회는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정신지체아, 미숙아,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치료 등으로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정관순 본부장은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주고 건강한 자녀성장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아가사랑 후원금 지원 등을 계기로 건강하고 행복한 양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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