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0일 특별연수, 위기학생 실질적 도움 기대

충남 학생상담직 관계자들이 29일 남서울대학교에서 중독치료 학생 상담 전문성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연수에 참여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연구정보원은 29일부터 2일간 남서울대학교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전문상담(교)사 142명을 대상으로 중독치료 학생 상담 전문성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연수를 실시한다.

특별연수는 학생 중독치료와 자해 충동 치료와 미래사회 대비한 상담 전문성 신장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남서울대학교, 한국카운슬러협회와 충남교육연구정보원이 함께 연계해 운영한다.

연수는 학교상담자의 역할과 책무 및 아동·청소년 중독상담의 실제, 사이버 문화에 따른 상담자의 태도, 미래사회를 대비한 진로진학 상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트라우마와 자해 치료와 중독치료 과정에 대해 전문가의 시연에 따라 연수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가 제공됨으로써 실제 학교 현장에 필요한 경험 중심의 맞춤형 연수로 기대 받고 있다.

김영희 충남교육연구정보원장은“전문적인 학생상담 기법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다양한 연수를 펼쳐나 갈 것이며, 앞으로도 위기학생 및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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