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0일 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집중모금기간 통해 나눔의 열기 조성 -

지난해 진행된 나눔캠페인 모습.(사진=부여군 제공)
지난해 진행된 나눔캠페인 모습.(사진=부여군 제공)

'희망2019 나눔캠페인' 부여군 순회모금행사가 다음 달 13일 오후 2시 부여군 여성문화회관에서 부여군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동 주최로 진행된다.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나눔행사는 매년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이웃돕기 순회모금행사다.

어린이부터 고령의 어르신들까지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모금된 성금은 부여군 관내 소외계층에게 긴급생계비, 의료비, 동절기 난방비, 명절지원비, 화재복구비 등 위기가구에 맞춤형으로 지원, 공공복지 서비스를 보완하는 사업비로 사용 된다.

행사에 앞서 박정현 부여군수가 지난 달 나눔리더 73호로 가입, 부여군 '희망2019 나눔캠페인' 스타트를 알렸다.

또 부여읍 김달호씨와 충화면 송기선씨, 부여읍 김종원씨, 송복섭 의장과 부여군의회 초선 의원들 전원이 자발적으로 나눔리더에 가입하는 등 지역 내 사랑의 온도를 높이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
박정현 부여군수

박 부여군수는 "매년 모금회에서 부여군에 지원하는 지원액을 보면 부여군 모금액 대비 약 200%에 이른다"면서 "모금액이 많을수록 더 많은 지원액이 부여군에 배분되고 있다"며 성금 기탁을 독려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참여 할수록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서 행복한 동행을 위해 각계각층의 참여를 홍보했다.

'희망2019 나눔캠페인' 집중모금은 지난 20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청 가족행복지원실 또는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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