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동안 1260권 읽어... 월 평균 55권 꼴, 독서의 생활화 몸소 실천

세종시 조치원읍 황은정씨 가족
세종시 조치원읍 황은정씨 가족

황은정씨 가족(세종시 조치원읍)이 '올해 책읽는 가족'으로 선정됐다.

26일 세종시교육연구원은 2018년도‘책 읽는 가족’으로 황 씨 가족을 선정하고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황 씨 가족(전율하, 전찬웅)은 1월부터 8월까지 대출 도서가 모두 1260권이며 가족 구성원 월별 대출 도서가 약 55권으로서 도서관 이용과 독서의 생활화를 몸소 실천한 가족으로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모범을 보인 가족이다.

‘책 읽는 가족’ 사업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족 독서운동 캠페인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공공도서관이 연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선정기준으로는 가족이 세종교육연구원의 회원으로 등록되어 1년 동안 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하고 독서문화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도서 대출량, 반납 연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한다.

김상학 원장은 “책 읽는 가족 선정을 통해 가족 모두가 책 읽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의 독서문화센터로서 지역민들이 즐겨 찾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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