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자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이웃사랑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내년 1월 31일까지를 이번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하며, 목표액은 4억6440만 원으로 전년도 목표액과 동일한 수치다.

군은 군청 복지정책과,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성금 접수창구를 운영함은 물론 지로 및 사랑의 계좌, 순회모금행사, 물품 모금 등 다양한 납부 방식을 통해 군민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다음달 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군청 대강당에서 충남 15개 시·군에서 릴레이로 진행되는 나눔 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공동 모금회와 함께 개최해 이웃돕기 성금모금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군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목표액을 초과하는 성금이 모금돼 성숙한 군민의식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며 “올해도 우리 군민들이 납부한 성금은 전액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며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은 사례관리팀과 읍·면간 긴밀한 협조로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여 자원을 연계 및 지원하였고, 또한 공동모금회로부터 저소득층 생계비, 난방비, 의료비, 명절지원금 등을 지원받아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 시설, 기관 등에 지급하는 등 군민의 행복을 위한 복지행정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