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민의 따뜻한 이웃사랑으로 소외계층에게 새 집을 선물해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홍성군은 23일 서부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의 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홍성군건설협회 회원들의 재능기부 노력봉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사업비 또한 도·시군 건설협회에서 자발적 기금 모금을 통해 진행됐다.

주택 리모델링 사업은 대한건설협회 세종·충남도회, 대전MBC, 시군 건설협회가 10여 년 전부터 충남도 지역의 소외 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후원해 온 사업으로, 홍성군은 이번까지 총 3가구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해 주거 리모델링을 지원해왔다.

군 사례관리 대상자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에 중추적 역할을 이행한 차경래 홍성군 건설협회장은 “앞으로도 홍성군과 협력해 지역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아름다운 손길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김석환 군수는 “대한건설협회 세종·충남도회, 대전MBC, 홍성 건설협회 회원 및 임직원들의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랑 실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