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이 있는 행복놀이’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수상

김지철(왼쪽) 충남교육감이 지난 21일 열린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충남교육청이 최우수 공공교육 브랜드로 선정돼 상장을 받고 환하게 웃고 있다.
김지철(왼쪽) 충남교육감이 지난 21일 열린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충남교육청이 최우수 공공교육 브랜드로 선정돼 상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이 2년 연속 대한민국 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울 더 리버사이트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쉼(,)이 있는 행복놀이'로 최우수 공공교육 브랜드로 선정돼 상장을 수상했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충분히 쉴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고, 잘 노는 방법을 가르치는 놀이교육과 공간 조성으로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쉴 수 있는 행복공간 조성 사업을 80개 학교에서 진행했으며, 내년에도 행복놀이 거점학교 지정을 확대하고 150개 학교에서 행복 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해 말 국무총리실 산하 한국 청소년정책 연구원의 초‧중‧고 학생 행복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최근 서울대 의대에서 발표한 학생 건강관리 체계 수준 전국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명확한 사업목적과 그에 걸맞는 브랜드 경영, 사업 실천을 해주신 담당부서 직원과 학교 공동체 모든 분께 영광을 돌린다”며 “앞으로도 충남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전혜숙 여성가족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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