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은 지역 내 기상관련 전문기관들과 상호 기상기술 교류를 위해 2018년도 하반기 관․학․군 기상기술 교류 세미나를 계룡산자연사박물관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전기상청과 국가기상위성센터, 금강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 공군기상단 에서 내․외부 인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세미나를 통해 겨울철 위험기상인 대설, 한파 등에 대해 발생 메커니즘, 국지특성 분석, 위성을 활용한 강설 분석 등 최신기상기술을 공유했다.

또 강수자료 수집 및 홍수흔적조사, 물관리 계획 및 물수급 해석방법 개선 등 각 기관 고유업무에 대해 파악했고 기관 간 업무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토의가 이뤄졌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위험기상으로부터 지역 환경에 맞는 독자적인 기상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기상전문가들과 소통함으로써 선진 기상기술을 습득해 기상예보 신뢰도를 높이고 기상 재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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